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은 27일 "적어도 내년 초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소환조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까지는 저는 간다고 본다, 1월이 될지, 2월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단언했다.(중략)
그는 MB가 무혐의 처분을 받을 가능성에 대해선 "검사들이 눈을 감고 수사하지 않는 이상 그런 결론은 나오기가 저는 어렵다고 본다"며 "이미 너무나 많은 자료들, 너무나 많은 증언들이 지금, 예를 들어서 이상은 씨 운전기사의 증언이라든지, 다스 경리팀장, 또 총무팀장 이런 사람들의 지금 진술들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이미 저희가 보기에는 그런 우려는 안 해도 되지 않느냐"라며 MB 기소를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