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가 이번에 정말 양적 질적 성장하는것이 눈에 보입니다 자신의 의견을 어떻게 전달하는 것이 더 세련되며 많은 지지(공감, 명분)를 얻을 수 있다는것을 경험적으로 배울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요며칠 금같이 귀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이런 배울점들은 배워야 합니다 그렇게 성장한 커뮤니티가 오유이고요ㅎ 제가 오유를 심적으로 아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실은 저도 과거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가 유행어였던 시절에 오유마저 휘둘린다는 생각에 과격한 언사와 함께 떠났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대통령도 개그소재로 삼을 수 있었던 시절의 위대함과 짧고 좁은 아집이였단 것을 배운 것도 어딘가에서 본 사설이였습니다 귀를 열고 있으면 좋은 글이나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올바른 방향을 따르게 됩니다 제가 선생님이나 책에서 배웠던 것 이상으로 오유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던 것처럼 오유의 학생친구들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정도의 풍부한 소양을 지닌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게 얼마나 귀한 기회입니까ㅎ 좋은 글들 올려주시는 원주민,이주민 여러분들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부끄럽다거나 다른 생각을 가진사람들의 의견을 부담스러워하시지 마시고 재능기부한다고 생각하시고 의견 올려주시면 많은 친구들 혹은 저처럼 덜자란 어른들이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