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원을 8개월동안 안다니다가 이번에 다시 나왔는데
오랜만에 그려서 그런지 잘안그려지고 속상해서
과외해야한다고 거짓말하고 뛰쳐나와버렸어요...
그리고서 어두운 밤길을 하염없이 걷고있는데 눈물이 쏟아지네요..
너무 외로워요...
속상하고 외롭고.. 친구들이 보고싶어도 지금 나와달라고 부탁할 편한 친구도 이제 없고
너무 외로워요
화가가 되겠단 의지로 지금껏 견뎌왔는데 오늘 주저앉고 말았네요
그치만 다시 툭툭터로 일어서야겠죠?
외로워도 꼭 참아야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