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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돈 덜받아도 되니까 그만두고 싶어요/
게시물ID : soju_484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성군
추천 : 1
조회수 : 46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14 01:03:45
 
 
 
저 그동안 산부인과 경력 꽤 되서 팀장 제의 받고...일햇는데...
 
일 못한다고 원년멤버 있는데로 가서 일 배우라고 했는데...
 
일 배우는중인데...
 
아 그냥 싫어요..
그냥 새로운 원장님 만나서 손발 맞추고 싶지,..다른 원장들한테 욕먹으면서 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냅다 그만두고 싶어요.
 
돈을 좀 덜 받아도...
그냥 일 그만두고 다른곳으로 가고 싶어요. 새로 일 배우고 싶어...ㅠㅠ
 
내가 왜 여기를 왔는지..
보통 여자들 있는곳은 텃세 당근 있는데...
제가 일하는데는 텃세 없어요ㅣ. 진짜..제가 텃세 되게 민감한데...
 
제가 일했던곳이 본점인데 거기 애들 다 착해서 일하다가 손 안맞거나 할때 나중에 얘기 하고 풀고 그러고...
다른지점도... 실장님이 잘 해서 텃세없고...
 
근데...너무 그만두고 싶네요...
 
자존심도 너무 상하고...
 
그냥 차라리 분만병원을 가던가 하고 싶어요...
 
내가 여기 분위기 잘 몰라서 일 제대로 못하는거 아는데...
 
근데 내가 팀장으로 계속 일하고 싶은건 아닌데...
 
솔까 처음에 탐났던건 돈
팀장으로 직급 올라가니까 돈이 올라가더라구요...
그 돈이 좀 탐났는데..
 
이젠 돈 없어도 되니까 그냥 그만두고 싶고 다른데 가고 싶네요...
여기서 배워도 원장들 지들 맘에 안들면 막 쿠사리 줄꺼고...
 
아 근데 다른병원서도 텃세 있는데...
 
내가 직급 있는데...
 
ㅠㅠㅠㅠㅠ
존나 혼란스러워요.ㅠㅠㅠㅠ
저 팀장 인계해줬던 분은 이제 퇴사 된거 같고...
 
왜 나만...
이해력 모자르다고,...기억력 깜빡 잘한다고 대놓고 혼나는데...
여기서 배워봤자 뭐가 있다고.,..
 
여기를 들어오면 안됐던거 같아요...
더 이상 버틸힘이 없어요....ㅜㅜ
난 제일 모르고 병신같고...머저리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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