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아주 톡톡히 눈호강하며 힐링하던중 아주 그냥 제 마음에 콱 박혀버린 사진이 한 장 있는데요. 스크랩하려는 찰나 제 핸폰 뺏아 쭉쭉 빨아먹고 에헤헤 웃으며 내동댕이 친 18개월 딸내미 덕분에 스크랩도 못하고 점하나 못찍었습니다. 지금 아기 재워놓고 열심히 다시 찾고있는데 도저히 못찾겠네요ㅠㅠ
사진은 아스팔트 위에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이 보이는 사진이었습니다. 아....사진으로 보았을땐 완전 신선한 충격이었는데 글로 표현하자니 잘 안되네요ㅠㅠ
2년째 제 핸폰바탕화면을 책임지고있는 남편놈을 이제 놓아주까 합니다. 부디 이 사진을 아시는분은 힌트나 제보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