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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운영자님의 공지에 대한 저희들의 모습은 흡사
게시물ID : freeboard_8405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피는딸기맛
추천 : 1
조회수 : 1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4 02:26:52
현재의 운영자님의 심정이 아마도
 
노 전 대통령님과 비슷한 심정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뭔가 인도주의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가고싶은 나머지 그 옳은 방향을 선택하기 위해 고뇌하고 또 고뇌 하셨을테죠
 
하지만 주위에서 소리높여 강경하게 나가라, 빠르게 결단해라, 이런건 용서하면 안된다 와 같은 부르짖음을 또 무시할수도 없고
 
한마디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상황이 많았을리라 짐작 됩니다.
 
 
 
운영자님도 한사람의 인간입니다.
 
저희랑 같다는거죠
 
실수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상처도 받을수 있다는 겁니다.
 
여시와의 대립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운영자님께 푸는것도 아니고
 
운영자님을 향한 과격한 댓글부터 조롱하는 듯한 댓글 등등
 
너무나 많은 푸쉬가 가해지는게 느껴집니다
 
네, 압니다. 답답할수 있다는거
 
그러나 누구든 행동이 동반되지 않는 의견은 쉽게 낼수있습니다.
 
과연 운영자님이 여러분들이 단 댓글의 그 대처법을 몰랐을까요?
 
다만 운영자님이 가지신 가치관과 철학으로 인해 고민하다 보니 다소 실수가 생겼고
 
저희 입맛에 약간 어긋난 결과를 초례한 것 뿐입니다.
 
 
전 솔직히 공지에 "죄송합니다"  이글을 본 순간 너무나 안쓰러웠습니다.
 
얼마나 고뇌하고 또 고뇌하셨을지.....
 
 
운영자님과 저희는 지금까지 그 어떠한 공격에도 느리지만 바르게 견뎌왔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견뎌지는 철인은 아닐것입니다.
 
견딜수 있는 에너지를 저희가 드려야하는데 운영자님을 오히려 저희가 힘들게 하고 있는건 아닌지요
 
언제나 그랬듯 기다립시다. 그리고 운영자님을 믿읍시다.
 
 
전 오유가 바른 인터넷 문화의 중심이 되길 언제나 바라고 있습니다.
 
왠지 운영자님의 죄송합니다 라는 공지를 본 후 너무 심난하여 몇자 적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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