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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를 욕하고 싶어도 욕할 수 없는 이유.
게시물ID : freeboard_8406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해일성소
추천 : 1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4 02:42:35
아, 전 스르륵 난민은 아닙니다.   오유 비회원 눈팅하다가 이번 사태계기로 그냥 아이디나 만들어 둘까하고 가입한 것이구요.    

 지금 운영자분 성토내지는 공지글에 대해서 분노하시는 심정은 이해를 합니다.  

  다만 한가지 분명히 아셔야하는 부분이, 지금 이부분은 운영자가 나서서 조치해야할 부분이 아니라 커뮤니티 회원들이 나서야 되는 것이라는 점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 그런고, 첫째로 오유 운영자가 예전에 올린 공지사항 참조하시면 운영자는 어떤 형태로든지 간에 회원간 분쟁 및 기타 분쟁에 관여하지 않아야 한다. 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여태까지 운영자분이 취해왔던 스탠스를 종합적 맥락에서 보면, 이 틀을 벗어나지 않았던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을겁니다.      


  때문에 이번 성폭행 사건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는 분명 해당 여시 회원의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폭로성 언행이 문제가 있음에도 운영자의 경우 이 부분에 대해 별도의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닙니다.   


 신고 자체는 친고죄가 폐지되었으나 해당 당사자의 가개인신상에 대한 내용을 운영자에게 위탁, 위임한 상태도 아니며 따라서 해당 증거자료를 본인 동의 없이 운영자가 경찰에 제출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회원들의 행동이 중요한 겁니다. 어쨌거나 신고접수가 들어 갔기 때문에 경찰쪽에서 증거 증인조사등등, 해당 내용 제출을 요구할때  '여시회원 아이디 및 피해당사자' 를 경찰과 접촉할 수있게끔 해주어야 한다는 소립니다.  


 지금 여러분의 분노가 오유가 호구 소리듣는거 때문에 분노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성폭행범을 잡아야 한다는 것 때문에 분노하시는 겁니까.  


 양자는 엄밀하게 구분되야하는 영역입니다.  오유가 욕먹는 것을 분쇄하기 위해 성폭행범을 잡으려 한다는 느낌을 주게 된다면 그것 자체로 이미 프레임 싸움에서 먹히고 들어가는 겁니다.  


 때문에 이번 성폭행범 사건에 대해서는 '여시 회원의 무책임하고 무지한 언행에 분노' 함은 당연하지만  동시에 '분노 배제 및 성폭행범을 잡기 위한 노력의 경주' 가 필요합니다.    


   성폭행범을 잡는건 복수가 아닙니다. 오유의 오명을 씻을 기회도 아니고. 그거 자체로 해야하는 일인겁니다.  


  여시에 대한 분노, 당연합니다. 그러나 여시에 대한 분노와 성폭행사건을 물타기 행위로 이용한것, 이 두가지와 성폭행범 검거는 별도의 것으로 여겨주셨으면 합니다. 

 운영자가 안나선다고 하는데 툭 까놓고 이야기해서 오유 운영자 지금 한명 아닙니까? 
   
 그 한명이 서버관리 + ip 분석 등등 하고 있는데 여기에 여시문제까지 운영자한테 맡으라고 하면 이거 감당이 되겠습니까? 
 
  성폭행범 구속을 위한 노력의 경주는 운영자가 아니라 지금 오유 회원이 몫입니다. 

 
 추신 : 
 
정말 문제해결에 주안점을 두신다면
 1.네이버 혹은 다음 카페에 성폭행범 검거 위한 임시 TF 카페 개설.
2. 해당 카페의 운영 시한은 성폭행범 검거완료시점까지. 검거후 폭파.
3. 닉네임은 오유와 별도로 생성. (친목 방지)
4. 경찰 수사관과 공조하여 해당 피해당사자 설득 및 접촉유도. 
5. 피해자 및 경찰 사건 접수 완료 후 관망, 
 폐쇄는 상기 2번에 따름

 을 제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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