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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할 줄 모르는 남동생 때문에 미칠 것 같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007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끼리가뿌우
추천 : 0
조회수 : 19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2/19 22:57:38
어디다 딱히 하소연 할 곳이 없어 글 적어봅니다.

전 이번해 고1올라갈 17살 그냥 남동생을 둔 누나입니다.

저희 평소에는 그럭저럭 공감대도 많고 잘 노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평소에 제가 립밤을 좋아하는 편이라 좀 자주사요 그리고 빨리 쓰는 편이기도 하고요

최근 동생 입술 상태가 안좋아지면서 제꺼 사면서 동생것도 같이 사자는 생각으로 자주 사다주기 시작하기 시작했어요

그전에도 전 동생 생일선물 꼬박꼬박 챙겨주고 나름 투탁거리긴해도 잘 챙겨주는 누나라 생각했어요

그렇게 사주길 거의 3개월정도 둘다 엄청난 속도로 써서 동생 것이랑 같이사기 부담되도 꼬박꼬박 같이 사서 줬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사줘도 금방쓰고 제가 쓰려고 올려놓은 립밤을 말도 없이 쓰고 심지어 뭉개서 뚜껑에 다뭍혀와 놓고는

들어오면서 누나 ㅎㅎ 이러면서 건내더라고요 제가 말하고 쓰라한적이 한두번도 아닌데..

심지어 뭉개놓고 쓰지도못하게

화가나더라고요 정말 립밤말고도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닌게 무슨 일주일에 한번은 넘는것 같아요

더 짜증나는건 그래서 사과하라하면 시끄럽다고 닥치라고 쪼잔하다고 지랄떤다고 하면서 누나인 저에게 지가 라는 호칭까지 쓰네요 ㅎㅎ..

사과는 당연히 끝까지 못받아냈어요.. 항상이런 패턴이에요

사과하라그러면 오히려 지가 더 화를내고 지랄한다그러고 완전 팰기세고..

그래놓고 다음날 친한척 오면 정말 돌아버릴 지경이에요

그렇다고 같이살놈인데 무시할수는 없고

가끔씩 툭툭 뱉는 부모님 무시하는 말이랑 사과할줄도 모르고 지잘못에 지가 화내는 이런 습관

어떻게 해야 고칠수있을까요

열불나 미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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