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먹으면서 같이 오유하는 형과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오유 여시 스르륵 등 이런저런이야기 하다가 같이 분개하고
운영자님은 왜 저런 생각이냐면서 같이 씹고 그랬는데
아침에 출근하고 새벽에 올라온 공지를 보니 어제밤에 했던 생각들이 참 부질없고 창피하게 느껴지네요
단순히 루머를 퍼트린 사람에 대한 비난이 아니고
만에하나 진실일수도 있을경우 피해자가 받을 상처까지 생각 하는 그 마음에 정말 탄복했습니다.
약간 오해를 살법한 문장이 있긴 했지만 공지를 통해 시원하게 해결해주셨네요
앞으로도 어떤 사건으로 어떻게 분쟁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10년간 그래왔던 것처럼 기다리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