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나가던 흔한 직장인(1) 입니다 ㅎ
뭐 흔히 혼자 사는 직장인 답게 저 또한 아침, 점심, 저녁으로 GS와 CU, 세븐일레븐을 통달하여
방년 29세의 나이로 이미 죽어도 시체가 썩지 아니하는 이미 영생을 얻었습니다.
특히 최근들어서는 방탕한 식생활이 극에 달하여
1일 1죠스 <떡볶이> 운동으로 근 한달간을 매일 떡볶이와 튀김, 오뎅으로 식사를 했더니
어제는 그야 말로 각종 현기증에 무기력감, 체력저하가 온몸을 엄습 하여 방탕식생활의 최대 위기까지 볼뻔 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부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오늘 아침부터는 채식 식단으로 디톡스 들어갔습니다 ㅎㅎ
일단 초록색 풀들이 건강에 매우 좋다하여 초록색 풀들 위주로 대충 시장을 봤는데
이렇게만 먹어도 영양실조 안걸리고 생존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어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어제 산 풀들 입니다
1. 청경채 (맛없음 - 그냥 눈에 보이길래 삼)
2. 샐러리 바? (딱딱한 초록색 막대같이 생김)
3. 양상추?
4. 현미 쌀 100% (밥 하기 조금 귀찮아서 그러는데 생쌀로 소량만 먹어도 될까요?)
5. 두부 (사고 보니 찌개용)
6. 아몬드 (하루 10개 정도씩 먹으면 좋다고 어디서 들어서..)
요렇게만 먹으면서 그간 편의점과 방부제로 오염된 몸을 정화작업 하려하는데
요렇게만 먹어도 영양실조 없이 생존 가능 할까요???
단백질이 부족하면 뭐 바로 집앞에 대형 마트가 있어서 뭐 연어라든가 오리라던가 그런거 사먹으면 될거같은데
혹시 경험있는분 있으시면 도움좀 부탁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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