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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안와서 새벽~아침 간 찾아본 다음카페 피드백에 대한 생각들
게시물ID : freeboard_8412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주아니
추천 : 0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4 10:16:35
잠이 안와서 오랫만에 오유에 놀러왔는데 ㅅㅍㅎ가해자니 뭐니 일이 더 커진거 같습니다...

ㅇㅅ카페의 일이나 스르륵 친구분들의 이주도 직접 알아본 것이 아니기에 그러려니 하고 있다가 

ㅇㅅ의 사과문이 공개되었다길래 본 김에, 오유를 들며 도발적인 제목의 글이 있길래
("오유 회원분들 상황파악하세요 (추가) + 오유회원 'ㅎ'분의 반박글에 대한 반박", 로이레이, 201505140443, http://cafe.daum.net/subdued20club/VZIp/107)

피드백 정리글 (★ ★ ★ 여성시대 '여기로 와서 보세요 타커뮤유저환영여' 와 '조작의혹 해명 피드백' 게시판 정리 UPDATE ★ ★ ★, 골 D. 로저, 201505140442, http://cafe.daum.net/subdued20club/VZIp/106) 을 참고하며


평범하게 인터넷을 사용하는 오유 이용자의 입장으로 현 시간에 알 수 있는 것을 적어봤습니다.

이런거 해 본 지가 매우 오래되서,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1. 장동민
2. 레스트바티칸
3. 나무위키, 무도갤
4. 그 쪽 입장에 대한 생각 - 개인의 의견일 뿐이며 오유를 대표하는 의견은 아닙니다.

의 순서로 진행해 보겠습니다.


1. 장동민

문제가 되는 것은 과거 옹꾸라 발언의 "공론화" 인데요.

공론화란, 여러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는 논의의 대상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보는 관점에 따라서 해당 주제가 화제가 되느냐, 
아니면 단순히 공개된 시간을 보느냐에 따라서 어디서 시작되었다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ㅇㅅ의 해명글(이하 직접주소만 첨부. http://cafe.daum.net/subdued20club/VZIp/12)에는 인ㅅㅌㅈ, JB카페, 그리고 인터넷신문기사가 있었습니다. 

특히 기사에는 4월 9일에 오늘의 유머에서 장동민씨의 발언에 대한 게시글이 올라와 있다고 써져있습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342344&code=61121111&cp=nv)

그러나 검색어:장동민을 사용해서 오늘의 유머 내의 게시글을 검색한 결과, 동일 내용으로 검색되는 글은 (http://todayhumor.com/?star_289981) 4월 11일 21시 44분에 올라온 것입니다.

4월 9일에 해당된 장동민 논란의 대상은 팟케스트가 아닌 결터남이라는 프로그램에서의 발언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CD사용관련)



A. 공론화 = 사건이 공개되는 시점인 경우

이 경우에는 여시에서 공론화 된 것이 아니라는게 검색툴로 검색된 결과만 봐도 알 수 있으므로 ㅇㅅ의 주장은 다음의 경우에 타당할것입니다.

자유게시판에 올라와서 본인들이 공론화x되었다 말한 글이 언제 올라온건지 확인되어 충분히 늦게 알려졌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때 말입니다.

B. 공론화 = 사건이 화제가 되는 시점(조회수나 응답수가 많아지는 시점)인 경우

이 경우에는 몇 시간의 차이보다 커뮤니티 규모를 생각해야하므로, 공론화 된 ㅇㅅ나 이 곳이나 다른 커뮤니티 모두가 이 사건의 공론화 시발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10~11일에 일어난 사건이거든요.


물론 ㅇㅅ카페가 비공개카페다 보니 직접 자료를 수집할 수 없었던 한계와 오유의 보류게시판을 어떻게 보는지 모르는 한계때문에 더 정확히 판단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개되지 않는 상황에서 편집된 증거의 제시는 증거로서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마치...지난 참사때 해경처럼요.




2. 레스트바티칸


장동민이 전초전이었다면 2가 기폭제인데...


오유에 레스트바티칸씨의 만화가 처음 올라온 글(http://todayhumor.com/?animation_326865) 에서 여성독자=여시라는 잘못된 판단을 한 건 작성자의 실수며 해당자는 글쓴지 12분에 제목을 수정했습니다.

이 해당 글을 보면 ㅇㅅ에서 해명글에 적은 "오유에서 여시가 레바 사건의 원인이라는 내용이 올라왔었고 이는 이미 오유 내에서도 여시가 레바 사건을 일으켰다는 여론이 존재했다"(http://cafe.daum.net/subdued20club/VZIp/106, 1-2)라는 주장의 증거가 될 수 없음을 볼 수 있습니다.

여시에서 말하는 조회수 10000개, 댓글 1000개와 마찬가지의 논리로 말해서 추천수 100개 이하의, 단 33명만이 추천한 게시글은 오유의 여론이 아닌 

소수의 의견이고, ㅇㅅ가 레바사건의 원인이라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으며 다만 소수인의 억측과 작성자의 실수로 인한 것임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여론 : 사회 대중의 공통된 의견)

이상한 점은 해명글(http://cafe.daum.net/subdued20club/VZIp/12)에 올라온 레스트바티칸 관련 ㅇㅅ내 검색글의 기한은 5월 3일에서 5월 5월까지입니다. 

분명 해당 게시글이 게시된 일자는 동월 1일부터 3일까지인데 그 게시된 일자 내의 검색결과를...정공법으로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래서 기술할 내용이지만 ㅇㅅ들은 여성 혐오적 시각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상주하는 무도갤러리의 자료는 신빙성이 없다고 하는데
오유에 올라온 무도갤러리의 증빙자료(http://todayhumor.com/?freeboard_817246)는 상당히 신빙성이 있어보입니다.

악의적 짜집기가 아닌 단순한 캡쳐거든요.


공통된 의견만을 모아 전체의 의견으로 피력하는 악의적인 짜집기 자료의 경우 저는 물론이고 생각있는 분들은 당연히 신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부정하는 당사자가 같은 잘못을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면? 역시 신뢰할 수 없겠죠.



3. 무도갤, 나무위키(를 비롯한 위키사이트)

ㅇㅅ에서 해명글을 통해 해당 사이트들에 존재하는 자료의 신뢰성이 떨어짐을 말하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이것은 나무위키를 비롯한 모든 위키의 단점입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사용자를 통해서 언제나 편집될 수 있는 상태의 위키지식은 그 신뢰성에 있어 대단히 위험함을 내포하므로 증거 자료로 내세우기에는 불충분 합니다.

다만 여성혐오적 가치관을 갖고 있는 것이 자료의 신빙성 부족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료의 악의적 편집이 있는가 없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솔직히 다른 대형커뮤니티에서 "ㅇㅅ가 오늘의 유머를 노예처럼 생각한다." 라는 시점이 있다는 것 자체에 매우 충격을 먹은터라...


여하튼 자료는 가려서 봅시다. 또한 위키사이트에서 반달 행위는 하지 말아주세요. 당신이 사용하는 위키의 신빙성을 떨어트리는 악질행위 입니다.




4. 생각

뭐, 이거 저거 하나씩 직접 찾아보니까 이건 맞는 이야기, 이건 틀린 이야기 같은 제 생각이 하나씩 잡혀갑니다.

이게 악화되는 이유는 이전까지는 폐쇄적인 집단에서 그들이 편집하는 자료로 진실을 판단하기에는 신뢰성이 떨어진다.(무조건 믿으라는게 객관적으로는 말이 안되죠.)라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유출본을 믿고 거기에 편승되어 지금까지 악화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시간이 흐르면서 해결 될 줄 알았습니다만

뭐죠 하루 아침에 명확한 증거도 없이 이 커뮤니티를 범죄자 소굴로 만들려는 저 사건은...

스르륵쪽 일도 그렇고 왜 일을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틀어가시는지...뭐 그러고 싶어 두는 자충수는 아니겠습니다만 딱합니다.


소송걸리고 하면 결과는 길어봐야 몇 달 내로 나오겠네요.



빠이짜이찌엔.

출처 문서 자체는 직접작성
노트북에 스크린샷 기능이 없어서 이하는 항목별 링크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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