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오기전에는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요즘엔 회사 일로 정신이 없네요.
심지어 어제는 새로 산 이불에 헤어볼~~ 위 아래 다 묻혀놨어요.
있다가 두고보자 하고 나왔네요
어제 누워서 게인 하고 있는데 인기척이 느껴져서 쳐다보니
저래 앉아있네요.
예전에는 다소곳 했는데...
지난 집은 상당히 습해서 달래가 일광욕을 자주 했는데.
문젠 너무 더운대도 일광욕을해서 기절한 적도.
들어다가 머리에 물묻히고 선풍기 틀어주고 하니 살아나더군요.
지금 이사 온 집에서도 창문을 자주 이용하는데.
일하다가 쳐다보니 창틀에 앉아서 다정하게 쳐다보네요
잘때만 유일하게 손을 허락합니다.
얼굴근처에 손을 살짝 밀어 넣으면 저렇게 탁 하고 울려줍니다.
이불에 누워서 핸드폰을 만지면 다정하게 다가와서 쳐다보네요
^^
책상에서 일을 하다가
가끔 뒤돌아보면
저렇게 저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조만간..사단이 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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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을 지나다가 본 고양이
"꺄아~~ 고양이다아!! ^^ 헤헤헤헤~" "응 꺼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