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운 점심시간에 응가하면서 폰으로 진지글 씁니다. 띄어쓰기 양해요ㅠㅠ 일단 저도 ㄷㄷㄷ출신이고, 다른 풋내기 아재들이랑 다른점은 방문횟수에서 오는 무게감 정도
암튼 현재 베오베 글에 모회원 저격글이 있는데, 이건 당연한겁니다.
사유야 어찌돼었던 갑작스레 많은 인원이 서로 다른 목적과 맘씨를 가지고 들어왔는데요, 기존 오유인들은 오랜시간 자의와 타의에 의해 걸르고 걸러져서 남아계신 분들이고, 갑자기 들어오신 분들은 짧은 시간에, 대부분 요기 모야? 우와 그렇게 환대해준대? 이러면서 오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걱정했던 부분인데,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자정되고 있습니다. 이미 오신 분들중 많은 분들이 징어가 되어가고 있고, 또 많은 분들이 이미 떠나셨습니다.
첫째, 오유란 커뮤니티의 기존 구성원들이 만들어내는 아이덴터티가 쉽게 변할만큼 약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둘째, 갑작스레 들어온 아재?들 대부분이 시끄러운 누구누구?랑은 다르게 자신에게 맞는 새집을 찾아온거지, 오유를 어떻게 해버릴까하는 목적을 가진게 아니기 때문에 안맞으면 쉽게 떠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