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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데이터] 모자이크로 과거를 옅보아요. (이스탄불 모자이크 박물관)
게시물ID : history_207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펜탁시아
추천 : 11
조회수 : 7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14 15:05:58

_IGP1520.JPG
오늘 소개 드릴 곳은 이스탄불 블루 모스크 근처의 시장 어귀에 있는 모자이크 박물관입니다.
역시 로마 하면 부잣집에 장식된 모자이크 항가항가가 또 하나의 모에 요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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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되어 있는 모자이크는 크게 체험 삶의 현장과 체험 투쟁의 현장으로 나뉩니다. (주관적인 나눔)
뭐 말 그대로 우리네 사는이야기와 동물vs동물 또는 동물vs인간이 주된 주제입죠.

위에 있는 그림은 당하는 사슴인데 표정이 좀 그래요...앗..앗흥 이런 느낌이랄까


_IGP1523.JPG
사냥 장면은 상당히 붉은 색을 많이들 사용하시며 숨통을 끊는 순간?을 잡으셨다고 해야할까요?
만약 이게 모자이크가 아니라 좀 더 사실적인 사진이었다면 18금이었을 것도 같으요.

_IGP1524.JPG
처음에는 마차공장에서 바퀴 나르는 모습인가 했는데 자세세리 보니 굴렁쇠 같은 게임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중간에 회색 기둥은 콜로세움에도 있었다던 반환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_IGP1525.JPG

우유는 훌륭한 식품이지요. 저 시대에는 냉장 보관이 안되니 당일 섭취 내지는 가공식품으로 먹었을까요?

특이한 것 중 하나는 이 곳의 모자이크에는 여자사람이 없습니다.

일하는 사람 노는 사람 사냥 하는 사람 모두 남자사람입지요. 물논 위에서 젖짜는 사람도 남자로 보이구요.

_IGP1527.JPG
보기 드믄 평화롭게 풀 뜯어 먹는 산양입니다.(처음에는 사슴일까 했는데 저런 뿔이면 양이겠지요?)
왼쪽의 나무는  열매와 잎으로 보면 복숭아 같아 보입니다.(물론 추정)

_IGP1530.JPG
낙마 하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말 양쪽에 나뭇짐이 있는 걸로 봐서 낙마가 아니라 일만 시키는 주인장을 뒷발로 걷어 차는 장면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프리더엄!)

_IGP1531.JPG
2:1로 토끼를 사냥 하는 멍멍이들 입니다.
오오 인류의 동반자 멍멍이!! 낮에는 사냥을 하고 밤에는 집을 지켜주네!!(잠은 언제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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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편에서 고삐를 쥐고 가는 사람을 보면 복식이 상당히 디테일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왼쪽의 동물은 아무리 봐도 낙타로 보인단 말이죠.

그냥 상상화인지 저 동네에서 낙타를 실생활에서 사용을 했는지 좀 더 알아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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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에서 먹이는 주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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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나 판타지 기반 만화, 영화에서 종종 보이던 반인반수의 그분입니다.
뿔을 잡고 올라타 있는 인간 아이를 놔두는 것을 보니 착하신 분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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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친숙한 코끼리입니다.
몸통 부분이 짤려서 그냥 올라탄 것인지 타워나 안장 같은게 있는 것인지 궁굼한데 알 도리가 없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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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1층과 지하로 나위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지하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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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구를 사냥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는 장면입니다.
간만에 단백질 섭취를 하려는 사슴인지 정줄 놓고 덤벼드는 뱀인지....그런데 뱀 중에서 큰 놈들을 보면 사슴이나 양을 통채로 먹기도 하더군요.

_IGP1542.JPG
대추야자를 수확하는 영장류로 보입니다.
엉덩이는 물론 빨갛고 자세히 보니 수컷으로 보이네요.
실제로 훈련 시켜서 부려 먹은 것인지 상상화인지 역시 궁굼해 집니다.

_IGP1543.JPG
이건 뭐...........상상화겠지요 물론. 아마도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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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을 포식 중인 표범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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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를 사냥하는 멍멍이의 또다른 그림인데 자세히 보면 멍멍이의 목에 새끼줄 같은데 둘러져 있습니다.
지금의 개목걸이와 비슷한 것이었을까요? 아니면 주인이 있다는 표식?

_IGP1547.JPG
사자vs황소로 보이는데 둘 다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손실된 부분이 많아서 다시 봐도 아쉽네요.

_IGP1548.JPG
생각 하는 노인입니다.(추정)
오른편에 무언가가 있었다면 구경하는 노인이 되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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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에게 당하는 사자입니다.
이 그림에서는 사자의 고양이과 특징이기도 한 숨는 발톱이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_IGP1550.JPG
이건 뭐가 뭐를 먹는지 추정이 안되더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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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이야말로 진정한 맨 vs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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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뱀도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 소재입니다.
힘들어 하는 당하는 쪽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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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의 분은 위에서 낙타를 끌던 분과 옷과 신발이 다르릅니다.
이 시대에도 하는 일이나 용도에 따라서 여러가지 신발이 있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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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도르!!!정말로 저런 괴수가 날아다닌다면.......무섭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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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게 백허그를 시전하는 인간님이십니다.
연약한 동물에게 레스링 기술이나 걸고 잔인한 분들 ㅠ

_IGP1558.JPG
호랑이 정도 되면 혼자서는 힘들겠지요.
그런데 호랑이 표정이 때릴꺼야? 이런 표정인 것이 재미있네요.

_IGP1559.JPG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원히 곶통받는 사슴 ㅠㅠ

사실 돌아 보니 생활 보다도 사냥이나 동물 간의 전투 장면이 더 많은 것 같네요.
그 당시의 유행이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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