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시때문에 시끄러운데 스르륵 아재들이 법으로 처리하는 중이니깐 조만간 여시는 자멸할 것 같습니다. 때문에 저희는 여시가 파괴된 후의 사건들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본진 털린 여시들의 그 후 행방
왠지 저번 여시 이주처럼 우리 쪽으로 기어들어오는 여시들이 있을 것 같은데(지들이 남혐이니 일베나 같다느니 해놓고 올거라고 생각하니....참 차라리 다른 여초사이트나 자기들끼리 새로운 사이트 팠으면 좋겠음) 그런데 진짜 대놓고 자기가 여시라고 밝히지 않는 이상 저희는 몰라요. 저도 여시 오는거 차단하고 싶은데 이게 실질적으로 불가능 하잖아요? 근데 저희는 이미 여시가 들어온 이 후의 여러 문제점을 겪었습니다. 패게 닥반, 연계 닥반과 루머 유포, 남혐 조정 등등... 들어보니 패게나 연계가 지금 아주 깨끗하다고 하는데 다시 예전일로 되돌아가면 거기 상주하고 계시는 분들은 뭔 죄입니까?
그래서 여시 차단을 남혐/여혐 조성 신고, 연예인 루머 유포하며 선동시 신고, 패션게에서 이유없는 반대 주는 사람 신고 등등...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사항 등을 운영자님이 공지로 올려놓고 이걸 지키도록 공식적으로 선포하면 좋겠습니다.
덧 붙여서 지금 여시 탈퇴하고 내부고발한다느니 하고 글 쓴 사람도 있는데 솔직히 그거 읽고나서 느낀점이 '이제 와서?' 입니다. 아니 그렇게 수많은 증거를 들이밀었는데도 조용히 있다가 지금 신고하느니 뭐니 터지니깐 내부고발이니 자기는 잘못없어요 이러는 기분임. 올려면 진즉에 왔어야 함. 누가 여시 사라지면 그 몇주간 회원가입 막는 것도 좋다고 하는데 저도 찬성임. 오유 그렇게 욕해놓고 기어들어오는게 마치 뉴라이트 보는 기분이네요^^
2. 향후 오유의 방향 토론
새로운 사람들도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라 여시사태가 가라앉으 후 충돌이 예상되는 데 미리 토론을 통해 적절한 합의를 이끌어 냈으면 좋겠습니다.
예로 야한(?)사진의 수위 기준. 이것 뿐만아니라 네임드랑 친목이랑 차이점을 둬서 친목만을 금지(저는 네임드가 나쁘다고 보지않습니다. 게시판의 성격에 따라 확실히 남다른 질적 양적 자료를 업로드 하는 사람의 경우 자연스레 기억에 남게 되는데 이걸 친목이라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야한 사진이란게 사실 기준이 애매모호 하잖아요? 누구한테는 괜찮고 누구한테는 수위높고.. 그래서 진짜 공식적으로 이 정도까지는 괜찮음 ㅇㅇ 이렇게 적당한 기준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이것 이외에도 각자 오유의 고칠방향을 논의하고 토론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