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커뮤니티에서 이것 때문에 또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옳다. 잘못됐다. 시비가 붙고 있더군요
그냥 제 생각만 우선 말해보겠습니다.
혹시 이 야유문화가 어디서부터 왔는지 아십니까? 바로 우~ 우~ 우~ 이런 소리 내면서 엄지를 밑으로 내려 보이는 행위 말이지요
우리나라 내에서 벌어지는 경기에서 다른 팀 응원단들이 서로 야유보낸다고 별로 그다지 감정 느끼지 않는다 그것까진 좋습니다.
하지만 국제간 경기에서 그런 야유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십니까?
이것은 상대편을 무시하고 꺼지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 강렬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런 의미로 야유하진 않았을것이 분명합니다만은 어쨋든 이들의 행위자체는 다른나라 사람들에게는 분명히 대단히 좋지 않은 행위로 비춰질겁니다. 이것은 곧 외국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에 대한 인식과도 직결되겠지요 오늘 경기장에 구경온 외국인들은 이제 한국인들에게 실망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는 사실말입니다.
심지어 외국에서도 그나라 내의 리그에서 경기가 있을때 야유는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 자제하는 편인데 이렇게 한 국가인들이 집단적으로 야유를 보냈다는 행동은 더이상 화목한 분위기는 기대하지 말라 이 소리가 되는 것입니다.
확실히 경기의 승부는 냉정해야 됩니다. 하지만 상대편을 비방하고 야유 보내고 이런것이 옳바른 경기문화 일까요?
올림픽에서 다른 국가가 등장할때 적국이기때문에 냉정한 경기를 위해서 야유를 보내덥니까? 아니지요? 오히려 박수를 보냈지요
항상 언제 어디서나 무슨 경기가 있을때마다 상대편보다 더 크게 우리편을 응원하되 어떤 이유로도 야유는 보내선 안됩니다. 어느편이 이기던 마지막은 무조건 박수로 서로를 격려하며 마무리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옳바른 경기문화입니다. 이미 야유를 보낸시점에서 경기가 끝나니깐 박수를 보낸다는 것은 이해관계가 결렬된 넌센스이겠죠.
우리나라는 잘못된 점은 확실히 알고 고쳐야 할 것입니다. 나는 별 뜻도 없고 감정도 없이 단지 우리나라에서 당연한 문화이기때문에 야유한것 뿐인데 상대방은 오히려 실망감 배반감 심지어 경멸감까지도 느끼게 될수 있기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