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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36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RDASKYㄷㄷ
추천 : 1
조회수 : 80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14 17:09:50
그러니까 95년도.. 면허 딴 바로 그 해 여름...
치과에서 사랑니 뽑고 마취 덜풀린 상태에서 입에 솜 물고 집으로 운전중..
안세병원 사거리에서 어떤 옆차 아저씨가 창문을 내리더니...
"양재역 어케 가여??" (<--- 이 시절에 네비 따윈 없었음)
"쭈~~까서 우헤저나세여~~"
"뭐라고요????"
" (띠바) 쭉가서 우회전 하시라고요~~!!"
발음 제대로 한 뒤 룸미러로 입 안을 보니...
피가 흥건 ㄷㄷㄷㄷㄷ
덕분에 에어컨 없는 집구석에서 이틀 더 고생함. 끝.
출처 |
스르륵 자게. 9년전 게시물. 리플 딱 1개 달렸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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