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르륵에서도 안 올렸던 태국 여행 사진을 스리즈로 올리고 있네요
오유 디카겔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가봐요..ㅎㅎ
일단 마을 축제때문에 마을에 도착한 것까지 사진을 올렸는데
이번엔 행사 사진을 올려볼까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행사 전 날 전야제입니다
무슨 행사냐면 이름은 모르고요...;;;;;
행사 내용만 압니다
<축제의 주인공>
아무래도 국교가 불교이다보니...
태국에서는 스님 수양 생활하는게 부모님에 대한 <효>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듣기론 수양 생활 기간은 본인이 정하는 거고요
이번에 제가 참석한 행사 역시 스님 수양생활 시작을 알리는 축제라고 했습니다
마을 축제라고보기 규모가 커서 전 스님 수양 생활을 한 몇 년 하는 줄 알았는데요
이번 주인공은 일주일만 하고 다시 사회로 복귀한다 합니다...ㅡㅡ;;;;
근데 왜 이렇게 일을 크게 벌리는건지..ㅎㅎ
암튼 또 의미없는 스냅 사진 올려봅니다
아..이번 사진은 나름 의미가 있을 수도 있어요..
현지인 아니면 보기 힘든 행사 중 하나라고 하네요...ㅎㅎ
축제 행사장 입구부근입니다
마을 축제라고 해서 근처에서 하는 줄 알았는데
거리가 좀 되네요..ㅎㅎ
진짜 축제인듯요..
오토바이 수백대가 몰리고,
자가용도 엄청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마을 축제에 왜 참가했어야만 하냐면
형수님의 친척분이 주인공이라고 하더라고요...^^;;;;;;
위 사진에 보이는 사람들이 형수님네 가족입니다~!
기념사진 찍는 곳이에요 ㅎㅎ
사촌형님이 저보고 와서 같이 찍자고 손짓으로 호출을 하시네요 ㅎㅎ
우리나라 돌잔치처럼 주인공의 인생 사진을 디피해놨습니다 ㅎㅎ
축제 규모가 보이시는지요...ㅡ.ㅡ;;
제가 찍은 곳이 하객들 중간 위치였고요...
뒤로도 테이블이 좌~~~~악 펼쳐져 있었습니다..
좌우측 스크린에서는 주인공의 영상편지(??)가 상영중이였어요
무대에서는 태국 축제 전문팀(??)이 나와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저 때가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히트할 때였는데
가수가 강남스타일을 부르자마자 모든 사람들이 저와 와이프한테 시선 집중되더군요....부담시려...ㅋㅋㅋㅋ
태국 사람들이 저희가 한국 사람인 것을 어찌아는지 궁굼했지만....
태국에서 있다보니 저희도 딱보면 누가 한국인인줄....알겠더군요...네..그렇습니다..
약 천명정도 되는 사람들의 음식을 만드는 야외 주방입니다....
궁굼해서 찾아가봤습니다 ㅋㅋ
요리는 코스로 나오고요
전통음식 한 10개정도가 계속 나옵니다
신라면을 좋아하는 제 입맛엔 좀 먹기 힘든 음식도 있었지만
와이프는 좋아라 하더군요...췟
대체적으로 먹을만 했습니다 ㅎㅎ
여긴 시골이라 외국인들을 보기가 힘들데요..;;
저희가 신기한지 와이프한테 딱 달라붙어서 재롱피우던 꼬마아이..ㅎㅎ
메인 무대가 끝나고 나니 동네 여성분들이 나와서 전통춤(??)을 추시면서 축하하던 장면입니다..
왼쪽분은 형수님의 셋째 언니분, 오른쪽분은 언니의 친구분~
새벽에 올릴까 하다가 잠깐 시간이 나기에 급하게 작성해봤습니다
오늘 새벽이나 내일 오후쯤엔 메인 행사 사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