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어 말그대로 개냥이였으묘.
고양이한텐 관심 없었는데 오유를 시작하면서부터 어느샌가 냥이입덕(원래 강아지가 짱이라는 마인드였는데)
오유분들이 말하던 냥이의 그르릉을 들어봤어요
오늘 처음ㅋㅋㅋㅋ그르릉이 이거였구나 하는?
보자마자 야옹야옹야옹 거리고 화장실을 못찾고 있었는데 냥이가 야옹야옹 하면서 제 옆에 착 달라 붙어서 아닌길로 가니까 몸과 꼬리박치기를 시전..
화장실까지 인도해줬어요 (츤냥이에 심쿵)
용변을 보고 나와서 손씻으러 가는데 냥이가 앞에서 떡하니 지키고 있더이다 저와 눈이 마주친 후 뒤도 안돌아보고 쌩하니 그늘 밑으로 갔어요
그 순간 의심이 들었죠 저것은 개냥인가 츤냥인가 우쭈쭈를 시전! 점점 다가옵니다ㅋㅋㅋㅋㅋ부비적거려요
그르릉시전2!! 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 다시 그늘 밑으로 가서 손을 줬더니 킁킁 휙 킁킁 캬옹!!!!!! 을 시전했습죠..
미안 내 손에서 냄새낫니..나 분명 손 씻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