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다니는 무리가 있어요... 몰려다니거든요 (8-9명정도)... 

근데 언제부턴가 요 놈(?)이 티나게 저한테만 말을 안걸어요. 항상 몰려다니니까 눈치못챌수가 없거든요. 

점심을 같이먹어도 제 옆에서 먹으면 거의 저한테 등을보일정도;; 그러면서 무리 다른사람한텐 다 말을 걸고 ㅋㅋㅋ졸라 소외감...

수다를 막 주도하지는 않아도 말이 없는사람 아닌데 유독 저를 되게 불편해하는/어려워하는게 느껴져요 

남자가 되가지고 쪼잔하게. 아 짜증 진짜...

같은 무리에서 이런식이니까 거의 두개 무리로 갈리는 면이 없지않아 있거든요..

같이다니는 다른 여자도 이게 느껴졌는지... 저랑 이 남자랑 둘이 싸우기라도 했냐고;;;;ㅠㅠ 안싸웠..

저는 이 남자애 험담을 하고다닌적도 없고 아무 해꼬지도 한적이 없어요

근데 너무 눈에띄게 불편해하니까...음...머랄까..... 인중을 뽑아버리고싶네요 확!!!!!

답답한거 못참아서

붙잡고 물어보고파여 너 왜그러니??? 하고. 아답답해...

얘 왜이러는거같아보여요?

참고로 이사람 소개팅도 뻔질나게 하고다니고.. 절 이성으로써 신경쓰는건 아닌거같은데 대체 이유를 모르겠어요

보통 이런식으로 사람 꺼리면 왜그런거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