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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초딩의만행 (죽이고싶다)
게시물ID : humorstory_1008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스콕
추천 : 7
조회수 : 9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5/07/15 23:20:57
우리집은 강아지를 키웁니다...
근데 이녀석이 깨물고 씹고 이런걸 좋아합니다.
아직 어린데 이빨이 간지러워서그런가봐요.
개껌주고 내손가락 주고 그렇게 달래곤 했죠.
어느날은 산책을 나갔습니다.
뚝방에가서 원두막에 앉아서 우리집개(드봉)
드봉이랑 놀다가 어린애들이 조금 몰려들었죠.
잠깐 데리고 놀아도 되냐고 천사같은 얼굴로 부탁을하길래
멀리가지 말구 여기서 놀아 그랬더니 귀여운것들이 
천사같은 얼굴로 네 그러더군요 
근처에서 논다고 해서 잠깐 맡기고 농구를 조금 했어요.
근데 어디서 깨갱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설마 하고 봤더니 애들이 우리드봉이를 발로차고
그러는거에요 열받아서 드봉이가지고 왜그러냐고
저쪽에선 여자애가 울고있고
사건의 진상은 드봉이를 맡긴 여자꼬마가 잘놀고있는데
왠 초딩들이 어디서 햄스터를 가지고 와가지고
드봉이한테 드봉이가 깨무는걸 좋아한다고 했죠ㅡㅡ;;
햄스터를 깨무는데 입에다가 넣서 햄스터는 처참하게 죽고
지들이 물게해놓고 물어서죽었다고 끔찍하다고
괜히 우리 드봉이를 때리는겁니다.
햄스터를 물게한것도 열받는게 좀만한 도토리들이
어디서 ..........
아 죽이고싶다.
그냥 어이가없어서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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