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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대표님이 김근태 추도식 오셨네용
게시물ID : sisa_1008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츠루기제자
추천 : 29
조회수 : 17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30 05:35:16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368310

이날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성당에서 열린 '민주주의자 고 김근태 선생 6주기' 추도식에는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박병석·문희상·이종걸·설훈·이인영·박영선 의원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집결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도 자리에 참석했다.

김 전 상임고문의 경기고 선후배인 손학규 국민의당 고문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도 모습을 드러냈다. 김 전 상임고문 측근인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전 추도식은 여야 원내대표 회동으로 불참했지만 협상이 끝난 뒤 오후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 추모식에 참석했다. 모란공원 추모식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함께 했다.

정권교체 후 첫 추모미사인 만큼 분위기는 밝았다. 추미애 대표는 추모사에서 "지난해 추모미사 때는 망망했다. 그런데 올해는 마음이 따뜻한 겨울"이라며 "의장님을 추모하는 오늘 우리는 비로소 얼굴을 들 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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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9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성당에서 열린 '민주주의자 고 김근태 선생 6주기' 추도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12.29. [email protected]


추 대표는 "이제 하늘나라에서 김대중 대통령님, 노무현 대통령님과 함께 달라져가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지켜봐주시고, 마음 놓고 흐뭇하게 안식을 취했으면 좋겠다"며 "의장님의 정신이 민주당의 이름으로 살아있도록 후배들이 더욱 가열차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도 "벌써 6년이 지난 것 같다. 형님을 떠나보낼 때는 참 막막하던 기억이 있는데 우리는 마침내 해냈다"며 "후배들이 잠시도 게으르지도 교만하지 않고 8000만 민중과 함께 역사 수레바퀴를 앞으로 밀고 나가는 것을 도와줄 것을 기도한다"고 추도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국민들은 지난 겨울 촛불혁명으로 민주주의 역사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었다.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를 구하고 정권교체를 이뤘다"며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에 이어 제3기 민주정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지엄한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한다"고 보고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김 전 상임고문 부인인 인재근 의원을 인용해 "(문재인 대통령이) 마음은 여기 와 있더라고 조금 봐 달라고 전화하셨다고 한다"며 "(인 의원은) 대통령이 됐으니 다 봐주겠다고 하셨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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