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은 보수텃밭인 대구·경북이다.
대구·경북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후 보수정당인 한국당의 지지율이 급락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민주당은 이곳에서 한국당을 제치고 줄곧 1위를 차지했지만,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한국당에 뒤진 2위를 차지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한국당은 31.9%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을 3.1%p 차로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보수정당인 바른정당도 이곳에서 10.5%를 기록했다. 보수정당인 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지지율을 합치면 무려 42.4%에 달한다.
대구·경북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28.8%였고, 정의당 4.9%, 국민의당 0.7%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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