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에 대해 제 개인적인 생각을 쓴 글에 반대표가 많더라고요. 기분 나쁘게 해드린것에 대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국민의당과 바른당이 통합한 당에 대해서 향후 민주당의 입장은 대결 관계가 아니라 협력 관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민주당이 하고 있는 정책 법정 노동시간을 지키게 해서 일자리 나누기 정책/ 비정규직 해결 정책/ 부자증세 정책/ 최저임금 인상 정책....등등 이런 민주당의 정책이 대부분의 국민에게 인기를 얻을 정책이라고 생각하고요. 또 민주당의 현재 노선이 중도 보수인 만큼 중도를 표방하면서 통합한 국민바른당이 민주당과 대결만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만약 민주당과 국민바른당이 무슨 이유로든 싸우는 뉴스가 자주 나오면 국민들은 정부 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심리 때문에 국민바른당에 표가 더 생기는 효과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또 만약 민주당과 국민바른당이 혁력관계를 유지하면 국민바른당 내와 보수층 여론에 /이거 민주당의 2중대 아니냐/ 이런 비판 여론이 많이 생겨서 자유당과 협력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럼 오히려 민주당에 개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자유당의 이미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옛날 꼴통보수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표의 확장성에 큰 약점이 있다고 생각되고요. 국민바른당이 당의 보수 정체성 논란 때문에 자유당과 협력을 하면 야권의 표가 소수의 극보수에만 한정되는 현상이 일어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리

1. 민주당은 중도를 표방하면서 통합한 국민바른당과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히야함. 그래야 반정부 성향의 국민의 표가 국민바른당에 결집하는걸 억제할 수 있음.

 

2. 만약 민주당이 국민바른당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면 국민바른당은 내부 정체성 논란 때문에 자유당과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데 그럼 민주당에 개꿀. 왜냐하면 국민바른당이 자유당과 협력을 강화하면 국민바른당은 자유당과 같은 꼴통 보수당으로 국민들에게 인식되어서 표의 확장성이 억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