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어요.
신 스토리 에피소드항은 너무 상황설명이 부족해요. 글쓴이는 보통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글을 써야하는게 기본인데 이건 상황설명이 거의 나타나있지 않아요. 그래서 중고등학생의 소설이라 말씀하신것도 아주 무리는 아녜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대로 중고등학생 소설수준이라고 평가하는건 좀 그래요.
1. 우선 이 에피소드 내용은 앞서 벨져 관련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바 있어 글로써 제차 상황설명을 늘을 필요성이 떨어져요. 실제로도 애니메이션 없이 이것만 보면 좀 상상하기가 힘들죠.
2. 또한 작가만의 서술기법일 수 있어요. 이 경우 어린왕자 양상자와 비슷하게 '상황설명을 구체적으로 써놓지 않음'으로써 독자가 상상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게 하는거죠.
3. 마지막으로 글에 과거의 떡밥과 연관된 사실이 많아요. 스텔라 동생의 등장이라던가 안타리우스의 활성화라던가 테라듀 능력이라던가 과거 스토리와의 연관이 있고 구성에 짜임이 있어요. 확신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만들어놓은건 아니에요.
음.. 그럼 이만 자보도록 하습니다.
너무 늦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