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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장애후 스트레스 (가족들의 외모비하)
게시물ID : diet_70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승승장구벌레
추천 : 2
조회수 : 60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14 23: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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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에 54키로입니다  식이장애를 앓고있었고 전레는 49정도 나갔습니다 극복해보려고 일반식에 적정량을 먹으니 당연히 먹고 토하던 전보다 살이 쪘는데 저는 지금의 몸이 좋아요 그런데 엄마와 언니들이 모두가 저를 보고선 돼지같다 허벅지가 터질거같다 그 다리에 긴바지를 입으면 답답한데 짧은바지는 더 흉하다 팔뚝살좀 봐라 얼굴이 이상하다 (방금전 학교 다녀와서 앉아있는데 얼굴을 빤히 보시더니) 눈이 이상하다 눈뜨는거도 이상해서 그렇다 너 원래 눈이 그랬냐? 밥먹고 있는데 언니가 방밖에서 친구들이 너보고 놀라겠다 살쪄서 알아는보니? 엄마는 옆에서 삐지겠다 그만해 돼지는 자기가 돼지인지 몰라 먹으면 먹는다고 안먹으면 안먹는다고 굽있는 구두를 신으면 그걸 신는다고 욕을합니다 저의 반응은 그냥 정말 제 마음을 다 말하고 그만하라고 말을 하는데도 태도는 변함이없습니다.  다시 먹고 토하는 그 시절로 돌아가기싫은데 저도모르게 그런 소리를 안들으려고 다시 전르로 돌아갈까봐 무섭고 이러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식이장애를 앓았다고 제가 겪어온 많은 일들을 말해봤자  저런 태도로 더 저를 깍아내릴까 말도 못하겠고 그냥 다 복잡해 글 남겨봅니다. 
출처 고게에도 올렸다가 다이어트게에도 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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