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지쳐요
게시물ID : gomin_14307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병맛인생
추천 : 0
조회수 : 1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4 23:34:02
군대때문에 휴학하고 집에서 지낸지 오래 됫네요 
용돈을 안타쓰더라도 그냥 집에서 지내는게 눈치가 보이네요 집에 오래 안살아서 그런가봐요 
군대가 절실하면서 또 그런건 아니네요 
맘먹고 갈려면 시험쳐서 가면 된다고 하는데 그냥 일반으로 가고싶고.. 그냥 이도저도 못하고 있어요 
원래 자존감도 좀 있고 밝은 성격인데 지금 거울속 내모습을 보자니 처량하기도 하고 속상해요 누가 계속 부담주는것도 아닌데 그냥 저혼자 찝찝하네요 큰동생이 이번에 대학갓거든요 그래서 휴학한건데 선택을 잘못햇단 생각도 들고 제대로 준비 못한게 후회되고 그래요 제가 학교 다니면 쓸돈이 걱정되는것도 휴학사유에요 물론 다들 대출받고 하면 되지 이러지만 학교 다닐땐 대출만으로 힘든것도 알고 과 사정상 알바할 시간도없고 운동해야 되서..
그냥 속상해요 여유있게 학교 졸업하고 가려고 했었는데  
그냥 마음처럼 안되는 것도 있고.. 우울할땐 술마시는거 아니랫는데 술 또 마시게 되요 아마 내인생에서 바닥을 찍으려는구나 싶어요 가만히 집에 있는것도 싫어해서 운동도 다니고 하는데 뭔가 계속 허전하네요 그냥 우울해서 그런건가요 잘 모르겟어요 이젠 내기분이 어떤지도 
주위에 아는사람만 많고 다들 바쁘니 조언 해 줄 사람도 없네요 다들 만나자고 하면 술한잔씩은 꼭하자고들 해서  
제일 친햇던 친구가 군에 있는터라 전화 올때마다 통화가 짧게만 느껴지데요.. 다들 연애도 하고 그러던데 연애마저 사치라고 느껴지고ㅎㅎ 이렇게 쓰고 보니 별거 아닌것같아보이기도하고.. 별거아닌게 지금 기분엔 너무 부담스러워요 고게분들 힘드신 분들 많으시네요 다들 같이 힘냇으면 좋겟어요 힘들어도 숟가락은 올라가잖아요 
오늘도 힘들엇네요 다들 잘 주무셔요.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