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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크루즈
게시물ID : humorbest_10086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스널은외질
추천 : 35
조회수 : 5830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1/26 04:08:38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1/25 13:35:01
출처 : http://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2tbz3g/the_cruise/





캐시는 언제나 나와 함께 크루즈에 타기를 원했다.

우리가  마침내 직접 만난다면, 그 장소는 크루즈가 될 정도로 그것은 우리의 꿈이었다.

우리 둘 다 한번도 크루즈에 타본 적이 없었고, 우리는 우리가 크루즈를 함께 탈 때까지 우리의 첫 경험을 아껴놓기로 했다.

이것이 내가 우리 가족이 나를 캐러비안으로의 일주일의 크루즈 여행으로 나를 끌고갈만큼 나의 긴 기간동안의 약속이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그녀에게 말하지 않은 이유였다.

오해하지는마라, 이건 즐겁지만, 수치스럽게도, 이는 캐시의 마음을 짓밟을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 비밀을 지켰다.



긴 시간 동안 먹고 마신 후에, 나는 나의 "쿼터스"(우리 가족의 여행 패키지에 포함되기에는 너무 공간이 없었던, 비좁은 방이었다)로 가서 나를 깊은 잠에 들게 해줄 베나드릴 약 두 정을 복용했다.

나는 내 핸드폰 소리에 깨어났고 어둠 속에서 내 핸드폰을 찾았다. 캐시였다.

"여보세요?" 나는 가족들을 깨우지 않기 위해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오직 침상에 앉아있는 내 오빠의 형상만을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다른 모두는 잠들어 있을 것이다.

"제시카?" 그녀의 목소리는 흥분한 것처럼 들렸다-아마도 그녀는 또 다른 악몽을 꾸었나보다. "나 네가 죽는 꿈을 꾸었어," 그녀는 훌쩍였다.

나는 한숨쉬며 내 뒤를 돌아봤다.

"글쎄, 나는 살아있는데 말이지," 나는 건성으로 웃어줬다. "네 꿈이 뭐였는데, 캐시?"

"네가 보트에 타고 있고, 그리고나서-" 나는 갑자기 걱정과 함께 소름이 끼치며 그녀의 말을 끊었다.

"그리고 물에 빠져서 죽어?" 내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고 방에 물이 차는 어떤 징조라도 있는지 살펴보기 시작했지만, 그런 것을 보기엔 너무 방이 어두웠다.

"아니...." 그녀는 잠깐 말을 멈췄다. 나는 오빠가 침상에서 뛰어 내려서 나를 향해 걸어오는 것을 들었다.

"연쇄살인마가 너와 같이 배에 타고 있어. 그는 약간 네 오빠처럼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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