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너무 헛살았습니다.
정말로 이제 알겠네요..
그동안 제 현실과 상황때문에 제꿈을 버리고 도피만했습니다.
작곡을 공부하고싶은데 집에서 도저히 도와줄 상황은 안됩니다.
1년동안 알바하면서 공부하고 내년에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라도 들어가서
집중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은데 이거 미친짓인가요
28에 자격증이나 대졸도 아니고 할수있는 일은 전부 서비스직이나 판매직 이런것들 밖에 없네요..
솔직히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건 잘아는데 우리나라에선 아닌거같습니다. 정말로요.
28 인생 살면서 노력한번 해본적없고 현실도피만 했습니다.
그래서 제 꿈이라도 쫒으려고 생각하는데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