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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방금 편의점택배 붙이러 온 두 사람이 봤으면 좋겠다
게시물ID : gomin_1008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쓸만한게없소
추천 : 2
조회수 : 31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21 00:21:00
나는 택배회사 직원이 아니다!

원래는 택배 가지고 오기 전에 포장하지 않냐?!

박스 고대로 테이프질도 안하고 와가지고 뭐? 포장해주세요???

내가 포장하면 느그맘에 들겠냐!!!

그리고 포장에서 뭔 일 생기면 나한테 따지고 들꺼아냐! 느그들이 포장을 안해가지고 온 바람에!!

그리고 카운터는 택배 포장하는 곳이 아니라고!

뒤에 손님 있는데 꿋꿋하게 테이프 둘둘말고 있고

그렇다고 택배선불 먼저 계산하는 것도 아니면서

나가면서 겁나 불만있는 표정으로 나 쳐다보던데

나도 앵간해선 택배보내는거 도와드리고 꼬박꼬박 서비스 챙겨드리고

사은품 있으면 안빼먹고 가능한 내 선에서 좋게좋게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아오..

방금도 택배 하나 받았다! 이 분은 포장 이쁘게 하고 오셔서 내가 울었다!!

나 오유하는거 힐끔힐끔 보고 있던데

이거 꼭 읽어라.

이 분 그러신다 이런건 기본 아니냐고..

우체국 가더라도 너님들이 포장해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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