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23프로 참여에 17% 찬성표를 얻으셨는 데
언론에서 예상대로 압도적 찬성이라고 많이 이야기해주니, 참 많이 기쁘셨을 듯 하네요.
지난 대선토론, 유승민 의원에게
"유.. 유의원님 실망입니다아"
"거..차암.. 그만 쫌 괴로피십씨요"
(상왕론 관련) "모든 것을 내려놓으신 분에게 어떻게 그러실수가 있씁니까?"
격한 감정을 드러내셨던 분께서, 현재는 "우리가 언제 뭔일 있었어?" 라는 듯 서로 웃으면서 이야기하시는 걸 보니
정말 카멜레온이 다 되셨구나 라는 생각에, 지지자로써 흐뭇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안철수 대표님의 지지자로써, 혹시나 안대표님이 이용당하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아무래도 전 안대표님을 먼저 걱정하는 걸 보니, 지지자가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흐뭇^^
그래서 통합세력에 대해서, 안 대표님의 지지자로써, 혹시나 안대표님이 과거에 말했던 새정치, 제3의 정치와 맞지 않게
보수통합이라든지, 다른 방향으로 갈 여지가 보인다면 저는 안대표님을 그 세력에게서 무조건 분리시켜야한다는
비판적 의견을 계속 낼것입니다.
저는 안대표님의 지지자로써, 안 대표님이 혹시나 다른 당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두고 볼수만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진지한 의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