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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08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Vpa
추천 : 12
조회수 : 2353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4/02/21 00:40:11
저희 부모님이 저를 그렇게 부르십니다.
천한년, 남자에 환장한년, 창녀촌 포주 등이 저의 별명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뿐인데... 그냥 남자친구가 생겼을 뿐인데
저는 그렇게 몸파는 여자로 손가락질 받고 멸시를 당합니다.
어렸을적부터 언어폭력과 크고작은 폭력으로 새어머니의 폭언에는 그나마 참을 수 있는데
항상 나를 믿는다고 사랑한다고 했던, 내게 공주님이라 하시던 아빠가 절 그렇게 부르는게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사실 항상 괜찮은 척 하지만 새어머니의 저에 대한 미움은 갈 수록 견딜수가없습니다.
부모님에게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이정도 폭언에 상처받지않게 무뎌지고 싶습니다.
날 아프게 했던 새어머니와 다 알면서 모른척하던 아빠에 대한 원망이 자고 일어나면 다 잊혀졌으면 좋겠습니다
20년간 잘 버텨왔는데 이제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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