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동안 만난 친구한테 작년에 고백했다가 까인 오징남입니다.(벌써부터 웃음기 생기죠? 예? 예?..ㅜㅜ)
까인뒤로 그냥 친구로 지내자 이야기하고 연락한번 안했습니다.
그리고 저번달에 친구결혼식 때 만났지만 별이야기 하지 않은 채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카톡이 왔습니다. 잘지내냐? 뭐 이런 뉘앙스로..
그러다 까이기 전에 서로 한 약속이 있습니다.
서로 졸업식때 나는 그녀에게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안개꽃을,
그녀는 나에게 내가 가장좋아하는 초콜릿으로 만든 꽃을(쌩뚱 맞나.. ㅜㅜ)
서로에게 친구가 없으니 서로간에 챙겨주자고 했습니다.
오늘 카톡하다보니 그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내일이 졸업식이니깐요..
저는 그녀에게 안개꽃을 사다줘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