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라두 괜찮아요
ㅎㅎ
전 올해 슴셋인데 지금인것 같네요
시간으로 따지면 물론 고3이 최강인데,,
양으로 따지면 지금이 2배 3배는 많거든요 ㅜ_ㅠ
아침형 인간이 아닌지라 매일 늦잠을 자서(... 12시~1시 반에 일어납니다.
씻고 준비하면 2시쯤 되요. 그때쯤 늦은 밥을 먹고 6시까지 인강 시청.
그리고 7시까지 밥을 먹고 방에서 조금 쉬다가 다시 도서관에 가서 12시까지 공부합니다.
12시가 되면 도서관이 문을 닫기도 하고 심야열람실은 무섭거든요.
그래서 집에 와서 1시까지 씻고 3시 쯤까지 공부하다 4시에 잠이 들어요.
문제는 이렇게 해도 하루 할 분량을 다 못 채운다는게 문제입니당...
공부하면서 자꾸 빈둥대서 그러는걸까요 ㅠㅠ 그래서 사실 요번에 치는 시험도 전체 과목을 다 못쳐요....
부분 응시라고 해야하나.. 그거에요. 주위사람들은 이제 한두명씩 인턴도 들어간다 말이 많은데
나는 왜 남들 6개월이면 다 따는 시험 하나 못따서 일년이 넘게 걸리는지 기분이 참 암담합니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게 참 문제인데 정말..이건..진짜..못고치겠어요....하.....ㅠㅠㅠㅠ.....
방학 내내 출첵스터디를 했는데도 미꾸라지마냥 쏙쏙 편법써서 빠져나가고...나란 년....
그러면서 자꾸 제가 공부를 엄청나게 많이 한다고 믿고 있으니까 힘은 더 쭉쭉 빠지네요.
신데렐라마냥 내가 제일 불쌍해 공부 제일 많이행 구로니까 나한테 더 뭐라하지망 이런 느낌이라서
조금만 자극을 얻고 싶어요. 공부 최고로 많이 한 때가 언제셨어요?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셨나요? 도와주세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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