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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친이 헤어지자네요.
게시물ID : gomin_10088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oZ
추천 : 5
조회수 : 82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2/21 03:48:19
며칠동안 잠도 밥도 일도 손에 안 잡힌다.
설레이는 감정이 사라져서 예전처럼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해요.
너무나 맘이 아파서 죽겠어요. 자다가도 울어요.
보고싶어서 만나러 가면 만나주질 않아요.
카톡도 전화도 안받아요. 미치겠어요.
날 안버릴거라면서 나랑 꼭 결혼할거라면서.
쌍욕도 하지 않고 문자로 싸운 이번 이 한번으로 이렇게 며칠동안 연락이 안되네요.
매일 웁니다. 매일 울어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운명이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인생의 동반자라고 생각했어요. 친구보다 더한 애정이 없다네요.
수많은 사진이며 추억이며 저보고 어쩌라는 겁니까.
숨도 안쉬어지고 머리도 깨질거 같아요. 미치겠어요. 만나주지도 연락도 안되고 난 어떡해요?
못 자겠어요. 버스에서도 울고 전철에서도 울었어요.
나는 정말 우리가 결혼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정말 걔를 사랑했어요. 어떡해야하나요 나.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누구든지 제발... 너무 힘들어요.
보고싶어요. 너무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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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03:58:58추천 1
지금 작성자님이 보고싶으신 만큼 상대방은 떨어져있고싶을거에요. 어떤 마음일지는 모르지만 상대의 생각을 존중해주는 차원에서 아주 잠시만 기다려주시는 건 어떠세요?
댓글 0개 ▲
익명Y2hpY
2014-02-21 04:02:25추천 2
한 사람을 잃고 매달리고 자기 세상을 잃는 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과 고집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가슴을 후비는 말이라는 거 알지만.. 다른 사람과의 사랑 없이는 여유조차 없는 사람의 사랑은 공포라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익명Y2Zna
2014-02-21 04:07:24추천 0
그리워 하는건 독 입니다.
시간을 갖고 조금더 기달리는데도
여자 분께서 마음을 안여시면 모든걸 버리세요
미련 그리움 추억 다 버리세요
힘든거 알지만 작성자님이 버티기 위해선 이방법밖에 없습니다
댓글 0개 ▲
익명ZmFlZ
2014-02-21 04:10:47추천 0
뭔 이야기도 위로가 안될거예요.경험자들은 알죠. 뭘해도 재미없고 온통 우울하기만 하고 눈물나고 입맛도 없고 가슴이 쥐어짜듯 아프고.

아..뭐라 해드릴말이 없네.

회복하는 길은 사람들 많이 만나면서 현 상황을 잊는것 밖에 없는것 같아요. 그러면서 조금씩 무뎌져요.

저도 얼마전 5년만난 여자친구 전에 2년을 만난 여자친구랑 헤어졌을때 정말 그 아픔이 1년을 가더라고요. 90키로까지 나가던 몸무게가

두세달 사이 60키로대로 빠졌었어요.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시간이 치료해 주고 다른 사랑이 치료해 주더라고요..
댓글 0개 ▲
익명aGZkZ
2014-02-21 04:42:58추천 0
저도 비슷한 경험있습니다. 그땐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결국 시간이 약입니다. 지금 보내시는 힘든 시간이 다 훗날 새로운 만남에 대한 양분이 될것입니다.
힘든거 힘든채로 그냥 견디십쇼...에구
댓글 0개 ▲
2014-02-21 08:49:44추천 0
작성자가 잘못한거에요 맘대로 되는건 아니겠지만
그만큼 사랑하지 말았어야죠
아프고 힘든건 잘못한 벌이에요 받아요..

쓰고 있는데 눈물이 나네..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ZWZnZ
2014-02-21 09:49:16추천 2
댓글 0개 ▲
2014-02-21 11:11:23추천 0
힘내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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