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께 제 명의의 통장을 빌려드렸는데 고모가 그 통장으로 사업을 하다가 빚이 생겼습니다.
작년에 이 문제로 고모와 제가 형사소송을 당했지만 그 때는 고모께서 변호사도 선임하고 검사측에서도 그저 명의만 대여해 준 것을 감안하여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올해입니다. 지금 고모께서는 그 후로도 돈을 빌리고 돈을 갚지 않아서 도피중인 상태이고
작년에 형사소송을 한 사람이 고모한테 돈을 못 받자 어떻게 저희 엄마 핸드폰 번호를 알았는지 전화를 해서 당장 9월말까지
4억 6천을 내 놓으라고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통장 명의자인 저를 다시 민사소송을 할 거라고 ..
대충 이런 상황인데 어찌 해야 할까요?? 휴.. 취업도 해야하는데 괜히 잘못돼서 빨간 줄 그일 것 같고... 마음이 참 심란합니다.
법률적인 도움을 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