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상 양측 모두 공성하기 매우 힘든 조합이라 시작부터 끝까지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저희 팀원 모두 만점을 넘긴 경기는 처음이었네요. 한 사람도 이긴다고 상대방을 악의적으로 조롱하지도 내던지지도 않았고 상대팀도 나가지 않고 끝까지 버티다버티다 HQ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마지막 한타 때 카인을 지키다 결국 불멸자 히카의 무한콤보를 맞고 키보드에서 손을 내려 놓았다가 리스폰 되자마자 뛰어가고 있는데 끝나서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OP캐릭 두 명[아이작, 벨져]을 가지고서 게임을 진행하는 게 얼마나 유리한 지 체감이 되었어요)
여러분 모두 새벽 일반전 하세요~! 밤을 버틴 능력자들 해가 뜨기 전 마지막 체력을 불사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