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어제 저희 보도에서 본의 아니게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사과드립니다.
해당 인터뷰이는 과거 저희 MBC에서 인턴기자로 활동한 바 있으나, 현재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간 바, 일반 시민의 입장으로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데스크의 뜻과는 달리, 과거 인턴기자 경력이 시청자 분들께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받아들여져 논란을 일으키고 말았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인터뷰에 임하도록 할것을 약속드립니다.
인터뷰에 응했던 당사자도 특정세력의 과도한 비난을 받는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여 SNS계정을 폐쇄하고 근신중인 상태입니다. 저희 데스크와 기자들에 대한 채찍은 항상 달게 받겠으나, 기자의 신분이 아닌 일반인에 대한 공격이 정당한가, 우리 모두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을것을 시청자 여러분께 약속드리며, 해당 보도의 관계자는 사내적으로 엄중히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이번 사태는 기자 독단의 판단 착오로 이루어졌고 제작진의 의도는 무관하였으나, 저희 MBC는 모든 지적을 달게 받겠습니다.
다시한번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이글은 독수리입니다
예루살렘은 성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