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스르륵 2005년 1월에 가입해서 성게를 자유자재로 출입할 수 있는 7레벨인데요...
전 자게보단 포럼쪽에서 활동을 주로 했고요, 2013년도에 오유에 가입해서 최근에만 요리게에서 간간히 글을 올리거든요.
그러다가 이번 일이 터지고 나서 스르륵에서 나오고 이 곳에서만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저도 따지고 보면 11년째 활동중인 가장 애착이 가는 고향과도 같은 곳을 날렸는데, 저도 아재 아닌가요...
저처럼 접속회수가 좀 되는 분들을 보면 그냥 무시하는 것 같아서 서운해요... ㅠ.ㅠ
왠지 이런말을 하면 안될 것 같긴 한데, 세월호에서 일반인 유족에게는 관심을 별로 안주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