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화팬입니다

당시 약물사건 들었을때 당연히 한화엔 없겠지 했고
(국대급이라고 들었으니)

실제로 최진행인걸 알게되고 욕 엄청했습니다

배신감이 장난 아니었어요 

왜 했냐 아니 모르고라도 그래선 안됐다 하고

만나는 야구팬한테 계속 최진행은 쓰레기 약쟁이다

소리쳤죠

후...

그래서 이번 시즌은 그냥 안봤으면 했습니다

길게 자숙하고 내년부터 깔끔하게 봤으면 했는데

팀 상황이 말이 안되게 굴러가서 결국 돌아오게 됬네요

후..

최진행은 제목처럼 평생 약쟁이 소리 들을겁니다

최근에 은퇴한 그분도 은퇴기사에마저 약쟁이 드립이 배댓이 된거처럼

최진행도 평생 듣겠죠

쉴드 칠 생각도 없습니다

최진행은 스포츠선수라면 해서는 안될 짓을 했습니다

다만 

더이상 욕도 안할겁니다

어쩌겠습니까. 잘못을 저질렀고 벌을 받았습니다.

물론 벌이 적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자진해서 벌을 받겠다고 하는 것도 웃깁니다.

앞으로 최진행이 해야 할 것은 지금처럼 

복귀해서 꾸준히 노력해서 실력으로 보여주는 것 뿐입니다.

자기 잘못을 확실하게 반성하고 앞으로는 그런 모습 안보여줬음 합니다...


후 몰라요 모바일로 글써서 횡설수설인데 최진행이 홈런치는 거 보고 오만 감정이 올라와서 글써봅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