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 탑씨사건으로 인해서 조심하게 말을 끄내게 되네요....

제목이 곧 내용이듯이...

네.. 전 성고게가 다시 생겼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남,여자 친구 혹은 부부관계에 있어서 사랑(=섹스)는 굉장히 서로에게 중요한 단계이라고 생각해요..

서로의 믿음에 믿음을 얹어서 나오는 육체적인 행동 양식이 바로 섹스라고 생각하니까요..

건강한 섹스는 건강한 정신을 만들고 건강한 사랑을 만드는 가장 밑바닥의 원천이라고나 할까요?

근데 여태까지 잘못 알고 있는 성지식으로 남자 혹은 여자에게 무분별한 강요, 또는 잘못된 권유로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잖아요.

게다가 무분별한 인터넷의 정보로 잘못된 성지식을 갖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고요..

성고게는 제가 가지고 있던 잘못된 정보를 잘 잡아주던 좋은 사이트였습니다.

또한 성은 굉장히 우리나라에서 부끄러운 것이여서 쉬쉬하고 숨길려고 하는데 

여기서는 어떠한 성적인 고민을 제대로 들어주고 해결방안을 진실적으로 내놓아 주는 곳이였으니까요...

정말이지 도움이 많이 되었었어요...

허나, 몇몇 분탕질치는 종자들 때문에 굉장히 힘들고 아파해서 결국엔 문을 닫았지만...

(정확히는 일베 vs 오유 때였던거 같아요..)

아무튼.. 성고게를 다시 열었으면 하는 바램이 커요...

예를들어 방문수 100회 이상/ 가입일 1달 된 회원이라던가.. 그것이 아니라면 성인인증이라던가..

p.s. 지금 논란중인 탑씨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어요.. 서로의 고민을 제대로 들어주고 성에 대해서 토론하는 분위기였으니까요. 

야설 쓰고 야동을 공유하는 그런 막되먹은 분위기가 아니였습니다. 아시잖아요! 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