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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오유 정말 싫다...
게시물ID : panic_100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ysterLee
추천 : 32
조회수 : 118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1/07 14:23:03
오유를 근 10년간 해온 유저로써

지금만큼 싫었던 적이 없는거 같네요...

정말 이기적인거 같습니다.

난 싫으니까 너희들은 하지마라 인데....

기본적으로 게시글은 유저의 선택이란게 있지 않습니까??

저도 제목만 보고 안보고싶은건 안보고 보고싶은것만 보고 그래요

예를 들어

전 성인고민게시판에 한번 들어간 이후론 한번도 가본적없어요

성인끼리 19금 얘길 할수도 있지만..

잠금장치도 없이 저렇게 19금이 얘기를 맘껏 하는게 

솔직하게!!! 제 입장에선!! 더럽더라구요...

20대초반이나 미성년자들 글도 보이고 쟤들이 벌써 저렇게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나 하는 글도 있고

그래서 전 보기도 알고 싶지도 않더라구요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공게에 혐오물 싫어하시는 분처럼

그래서 전~! 아에 안봅니다

이게 저의 선택입니다.

그런데 지금 뭡니까?

내가 보기 싫으니까 아에 올리지 못하게 하고 싶다 라는 건데..

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누군 법적인걸로 얘기 하고

누군 윤리도덕적으로도 얘기하고

누군 말도 안되는 논리로 우기기도 하는데..

법적으로 따지면 공게뿐만 아니죠

제가 아까 얘기했던 성인고민 게시판도 없어져야죠

잠금장치 없고 저처럼 안좋게 보시는 분도 있을거고

미성년자들도 많은데 안그런가요??

그리고 윤리도덕적으로 따지면 유자게나 자게도 마찬가집니다

혐오스런 짤방도 많이 올라오고

농담삼아 하다못해 국회의원이나 카카까지 싫어하는 부류는 아주 많습니다.

제가 고기를 좋아하면 누군가는 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이렇게 취향이 다 다를 수 있는건데 다른 사람 취향은 고려안하고

내가 싫으니 이런 저런 말이 되듯이 핑계를 되며 못하게 하는게 정당하게 만드시는데..

그걸 보냐 안보냐는 유저들의 선택이지 강제로 못하게 해야된다는 아주 이기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정집에 TV가 다 있지 않습니까?

TV에는 여러개의 채널이 있고 그 여러개의 채널은 요일과 시간별로 많은 프로들이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좋아하는 프로도 있을거고 관심없는 프로도 있을거도 정말 싫어하는 프로도 있을겁니다.

가끔 19금이라는 마크를 달고 방영 하는 프로도 있는데

그럼 그것도 아에 못하게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19금이라고 경고도 하는데 19세 미만이 볼수도 있는거니

당신들 논리라면 방송이 되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데 내가 정말 싫어하는 프로가 매일 6시에 방영된다면

방송국에 전화해서 아 나 그거 정말 싫어하고 우리 가족들도 싫어하고 내 친구들도 싫어하니까

방영하지 마라 라고 요청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안그러지 않습니까?? 그렇게 하면 안되다는걸 아니깐요 대부분 정!상!인! 이라면 안그럴꺼에요

내가 그 프로를 안보면 되니깐요..

뭐 혐오니 시체사진이니 그런건 올리면 안된다 하지마라 그러면서 무조건 못하게 하는거는

아에 선택을 못하게 해버리는 겁니다.

최소한 선택의 자유는 있어야지

보고 싶은 사람만 보고 보기 싫은 사람은 안보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공게는 정리가 될겁니다

왜냐구요?? 안보는 사람이나 싫어하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반대가 많아 질테고

점점 보류에 쌓여갈꺼고 그러면 업로더들은 아~ 이게 인기가 없구나 해서

알아서 안올리게 될꺼고 시간이 지나 자연적으로 자정이 될테니깐요

그게 흐름이고 대세 입니다

근데 지금 보세요 무작정 혐오물만 올리는 게시글이 아니라

역사적인 사건 사고 관련글은 반대가 많이 없지 않습니까??

싫어 하는 사람이 더 많으면 보류로 가겠지만 안그러지 않습니까?

이게 안좋게 보는 사람이 더 적다는 간단한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그럼 혐오 시체 사진들은 심리학자가 뭐 정신적으로 안좋니 뭐니 그러시는데

마루타 관련 글이나 일제시대 글 그리고 2차대전 또 각종 사건들에 관련된 사진들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인 일이고 다시는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하기때문에

어느정도 경각심을 일깨워 줘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이 글로 정말 잔인했다 차마 하지 못할짓을 했다 생지옥이었다

이런글 보단 한장의 사진이 주는 파급효과는 더 클것입니다.

제 얘기가 아주 많이 길어졌는데..

간단하게 세줄 요약하면

1.지금 오유 너무 싫다
2.이상한 논리로 하지말라는 사람들 너무 이기적이다.선택의 자유가 있지 않느냐.
3.혐오물이라고 해서 다 필요없는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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