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눈팅만하고
글 작성할 필요가 있을때만 로그인해주는 듣보 뉴비입니다.
이런 금지조항이 있는지조차 모를정도로 뉴비가 활동하기 쾌적했고
차별없고 라이트하지만 경박하지는 않게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커뮤니티를 좀더 깊게 즐기고싶은 마음도 이해는 합니다만,
커뮤니티란게 과금게임도 아니고 지향하는 방향은 하드유저가 아닌
라이트유저, 만인에 있다고 봅니다
그만큼 더 자유롭게 더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때때로 콜로세움이 열리기도 하지만 저는 그 콜로세움조차
토론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백인백색이라고 누구나 다 나름대로의 개성이 있겠지만,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그것을 조율해 나가는 것이 인터넷 사회라고 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요
이번에 새롭게 들어오신 스르륵 유저분들도
조금 다른 환경의 커뮤니티겠지만, 저같은 뉴비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드는 이로운 조항들임을 한번 생각해주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