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콜센터를 하는동생이 고객한테 온갖 성희롱을(보x털 달라 ,대주라등등) 당하고 와서 엄청울었어여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고소하자고 그런얘들은 진짜 자기 잘못한걸 알아야된다고
하면서 오늘 경찰소로 찾아갔죠.. 근데 경찰서에서는 친절히 신고 가능하다 언어성폭행이다 이건 꼭 신고해라
하지만 이거 우리관할이 아니라서 미안하지만 못해준다 이러면서 친절히 알려주시고 우리는
녹취록 전화번호를 가지고 콜센터 옆쪽에 경찰소로 갔는데
가보니 이런걸 왜 신고하냐는 듯이 그사람이 부산에 산다니까 부산? 이러더니 부산까지 가야되네 이러면서 엄청
싫어한 티를 내더군요 그래도 고소하고싶어서 기다렸는데 갑자기 전화를 해보겠데여 그래서 알겠다고 하더니
그사람(고객) 한테 전화해서 어제 음식 시켜먹지 않았냐고 몇살이냐고 그사람이 눈치채고 자기 아니라고 자긴
축구하는사이에 모르는애가 가져가서 장난친거 같다며 .. 말도 안되는소리를 하더군여ㅠㅠ근데 형사님께서는 다믿고
중학생이래여~ 이러는거예여 저희한테 그리고나서 모욕죄는 성립이 안된다며 신고안된다고 막 그래서
저희는 성희롱 당했다고 막 말을 하고 그리고 집앞에 경찰서도 된다고 이랬는데
책 보여드릴까여? 안되여! 이러는거예여ㅠㅠㅠㅠㅠ 그래서 엄청 우울해 하면서 집에 들어와서
다시전화해보니 된다는거예여 !!!!!!!!!악!!!!!!!!!!!! 그래서 진짜 우울해여ㅜㅜㅜ몬가 그사람들 하기싫어서 말도 안되는 소리로 저희
돌려보낸거 같고...동생은 묵묵히 그 성적 발언을 듣고 아무것도 할수없는게 진짜 우울하고 눈물나네여ㅠㅠㅠㅠ
위로좀 해주세요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