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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새 요병 '제이크 폭스' 영입 확정
게시물ID : baseball_942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보호연대
추천 : 1
조회수 : 61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5/15 16: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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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새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33)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한화는 15일 새 외국인 타자로 외야수 폭스를 총액 12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구단 합의에 따라 이적료는 밝히지 않기로 했다. 지난 6일 나이저 모건을 웨이버 공시한 한화는 9일 만에 대체 선수 구하기에 성공했다. 빠르면 다음주 인천 SK전부터 합류할 전망. 한화로서는 외국인 타자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출신으로 미시건대학을 졸업한 우투우타 폭스는 2003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73순위로 시카고 컵스에 지명됐다. 당시 포지션은 포수. 200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2009년 3루수와 외야수를 넘나들며 82경기 타율 2할5푼9리 11홈런 44타점을 기록했다.

2010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이적해 시즌 중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레이드된 그는 2011년을 끝으로 메이저리그 기록이 없다. 2012년부터는 마이너리그와 독립리그 그리고 멕시칸리그와 도미니칸리그까지 다양하게 경험했다. 3개 나라, 19개 팀을 오간 저니맨이었다.

메 이저리그에서는 통산 193경기 타율 2할3푼7리 116안타 20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12시즌 통산 성적은 1076경기 타율 2할9푼3리 1158안타 216홈런 765타점. 올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더블A 뉴햄프셔에서 뛰며 29경기 타율 2할7푼8리 30안타 5홈런 19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포수로 시작해 내야와 외야 수비까지 경험한 폭스이지만 그동안 확실한 자기 자리가 없었다. 강한 어깨를 제외하면 수비에서 강점은 없다. 최근 포지션은 지명타자. 대신 일발 장타력을 갖춘 방망이가 매력적이다. 메이저리그 복귀가 멀어지자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야구에서 불러주기를 기다리는 등 간절함에서도 기대를 가질 만하다.





굉장히 착하게 생겼네요..

한화용병들은 착하기만 함 ㅠㅠ

너무 헐값이라 못해도 까질 못하겠네요...

그래도 거포라니깐 기대해봐야죠..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066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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