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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이 그렇게나 중요한가요..
게시물ID : freeboard_10092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라야안녕
추천 : 0
조회수 : 3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01 08:24:40
이번에 아파트 계약을 하면서 제일 많이 들은
얘기가 애들 교육은? 입니다.
동탄 2신도시 들어가려고 하구요
청약이 되어 실거주로 가는거에요.

근데 왜 거기로 가냐고...
애들 교육은 어떻게 하냐고...

사실 저는 부산에서 자랐고
공부와는 담 좀 쌓고 지냈어요 ㅎㅎ
대신 대학교때 정말 빨빨거리고 많이 다니면서
친구도 많이 만나고 다양한 경험도 쌓았죠.
해외도 운이 따라서 1년정도 다녀오구요.
 
그 와중에 내가 공부를 정말 안했구나...라는걸
느꼈고.. 학교를 새로갈 수 없으니 영어공부라도
열심히 하자 해서 영어과 전공수업도 듣고 
해서 토익은 900점대 만든게 지금도 도움이
많이 되네요~(공대에 그때당시는 높은점수 ㅎ)
일상대화는 무리없이 프리토킹 가능한 정도.
  
지금은 결혼도 하고 아들도 낳고 직장도 남부럽지
않은 곳에 다닙니다. 기술직이라 수명도 길어요.

제가 그렇게 살아와서 그런가요..
저는 애들 잡아가며 공부시킬 마음도 없고 대신 
많은걸 보여주고 니가 하고싶은 걸 선택하게끔
해주려고 하거든요..
공부든 뭐든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될놈은 된다 라는 마인드라서....
주위 동료들, 고참들 보면 정말 교육열이 대단
하시거든요.. 교육때문에 이사도 가시고...
교육비로만 인당 30-50만원씩도 쓰시고..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인지.... ㅡㅡ''

아침에 그냥 끄적여봅니다.


내 삶의 목표
여우같은 마누라, 토끼같은 아들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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