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가 왕년에 도박으로 빚도 만들고, 술도 많이 먹고 일도 잘 안했었는데 최근에 다시 일을 열심히 하는것같다가 산악회가입으로 술을 자주 마시고 지출(산악회원 결혼식, 부조등)이 늘어나네요 거기다가 아빠가 택시기사인데 쉬고 일하고 일하고 쉬고 일하고 일하고 쉬고.. 를 반복하는데 쉬는 날에 산악회사람들이랑 술을 마시니 다음날 일을 또 늦게 나가고를 반복하네요 이런 아빠를 볼때마다 진짜 짜증나고 싫고 그런데요 제가 아빠가 쉬는날때 이런거를 말할려고해도 아빠가 어느정도 듣다가 괜히 화내거나 그냥 말을 돌려버리거든요? 이런거 편지로 써서 아빠한테 주면 아빠가 이걸 읽고 반성을 하고 열심히 일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