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영화엔 나오고, 시찰엔 안보이고..현영철 숙청 맞나?
숙청 당한 현영철이 북한 매체에는 계속 등장하고 있어 국정원이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고 ‘현영철 숙청’ 발표를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숙청된 고위급 인물은 북한 매체에서 볼 수 없는 데 이번에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영호 총참모장은 해임 후 6일 만에 김정일 기록영화에서 삭제됐고, 장성택은 처형 5일 전 김정은 기록영화에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