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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도 리본을 달겁니다.
게시물ID : sewol_450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왈멍이
추천 : 10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5/15 20:47:22
97년생 학생입니다. 저는 가방에 노란리본을 달았습니다.
그런대 요즘들어 자주 기분나쁜 소릴 듣습니다.
저번 1주기때는 너나 나나 가릴것 없이 다들 리본달고 유행이라도 되는것 마냥
난리치더니 이제 겨우 한달 조금 안되가는대 애들은 이제 리본 땔때 안됫냐며
그런거 하고 다니면 있어보이냐며 정신나간 소릴 합니다.
몇일전 한 친구가 저에게 그런 소릴 하길래 내가 리본을 다는건 유가족에게 해줄수 있는게 없으니
최소한 마음속으로라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서다 한 일년 떠들었으면 됬으니 이제 지겹다 그만해라 이소리 하는거면 반성해라 라고
진지하게 말했더니 그냥 슬금슬금 피해버립니다. 무슨 뜻으로 한소린지 말이나 해주지
오늘 또 다른친구에게 그런소릴 들으니 기분이 정말 이상합니다. 한명도 아니고
두명 앞으로 또 다른 세명째 네명째가 나올수도 있겠지요 리본을 달고 다니는
잘못된 행동을 하는건가요 재가? 진지하게 말하지 말고 그냥 다는거야 라고 얼버무리는게 좋았을까요
스승의 날인대 기분이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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