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릴적에 슈퍼에서 물건 훔치다가 걸린적이 있습니다. 군것질 거리였죠.
뭐였는지는 오래되나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물론 걸리고나서 배상+부모님께 뚜드려 맞기+벌서기 등등의 콤보를 맞았죠...
그리고나서 지금은...별로 여유있는 상황도 아니긴 하지만 정 하고싶으면
뻘짓이라고 하더라도 일단 해보고 후회합니다.
그과정에서 돈나가는건 당연하구요.
물론 음성적인 방법으로 돈 않쓰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는 않하고 있습니다.
정의감이니 뭐니 그런거 제외하고 순전히 '쪽팔려서요.'
이유는 저도 모르겠고 그냥 어느순간 불법으로 뭐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면
그저 뭔가 막막해지고 큰거보고 뒤 않닦은 거마냥 찝찝해졌습니다.
나이좀 먹고나니 누가 알던 모르던 내가 하고 싶어서 내돈내고 하고싶은만큼
해보자는 생각이 강해졌거든요. 정 않되면 눈팅으로 만족하구요.
대표적인예로 비싼것들 ㅡㅜ 실상 10만원단위만 넘어가도 손떨리긴 합니다;
아무튼 지금 여시에서 쏟아져 나오는 글들을 보자면...
하는 행동이 딱 제가 아무생각없이 발광하며 돌아다녔던 초등학교 저학년때 같습니다...